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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화 화개정원 축제' 개최강화군이 이번 주말(14~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2023년 지역 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에서 개최된다. <화개정원에 조성된 미니폭포. (사진=송세용기자)>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5色테마 정원 곳곳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정원에서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며, 치유의 정원을 멍 때리기 존으로 구성해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화개 전망대. (사진=강화군)> 이 외에도 저어새를 본 떠 만든 화개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버스킹 등 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여행 가고 싶은 섬 중 한 곳으로 꼽힌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선선한 날씨에 많은 볼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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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숙박·관광상품 동시 할인 프로모션으로 관광객 손짓인천시가 할인 프로모션으로 추석 황금연휴 여행객 모객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 여행을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단독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획전은 종합 여행레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된 호텔, 펜션 등 인천지역 숙박 시설 600여 곳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30%(최대 5만 원 한도) 특별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강화는 대상 시설 중 294곳의 시설이 해당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쿠폰은 9월 13일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상품 예약 시 선착순으로 즉시 발급되며, 쿠폰은 발급받은 날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단 상품 예약 가능 기간(입실일 기준)은 11월 20일까지다. ‘인천투어패스’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인기 있는 인천의 유료 관광지를 모바일 패스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1만 원 이상 패스 구매 시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여기어때 SNS 채널에서는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니 인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6,000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9월 초부터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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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여권은 챙기셨나요?<여권보관함.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석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추석을 시작으로 연차 사용 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업계 및 항공사는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펜데믹이 해소되면서, 만료된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시청과 군·구청 민원실은 북새통을 이뤘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은,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현재 인천시는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토요일(9시~12시) ▲중구청, 중구2청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청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청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청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청 목요일(18시~20시) 연장 운영 중이다. 기존에 여권을 발급받았던 적이 있는 성인은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재발급신청을 하면 접수방문없이 수령방문만 하면 되기 때문에, 2회 방문을 1회 방문으로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여권 발급신청이 추석연휴 전 폭증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권 기간이 남아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2주 이상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미리 발급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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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로 글로벌 허브 기반 마련<인천광역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웹3.0 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의 중추 역할을 할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를 제물포스마트타운(미추홀구 석정로 229)에 구축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센터 사무공간(233.35㎡),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3개사, 210.25㎡),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좌석, 235.92㎡), 기술 개발·실증 공간(80.39㎡), 휴게공간(75.59㎡)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허브센터 입주지원 및 기술 개발·실증 환경 제공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지원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설계 ▲블록체인 붐 조성(해커톤 대회, 컨퍼런스 개최) 추진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수요자(중앙기관,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및 블록체인 기술 수요기업)와 공급자를 중심으로 상호 간 비즈니스 연결 및 기업지원 효율화 추진을 위해 2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발대식 행사도 개최한다. 2부 행사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인천블록체인허브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상생포럼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도출된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천 지역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상호협력과 지식 교류를 통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인천블록체인산업협회 설립 발기인 대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전 세계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 세상인 웹3.0으로 진화 중”이라며 “인천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통한 실증지원 사업과 기술 개발을 위한 공공·민간 융합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허브센터 개소,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 웹3.0 기술 활용 시민참여행사 및 해커톤 대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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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블록체인 붐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 블록체인 붐 조성사업은 관련 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축제의 장으로의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붐 조성은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Web3.0 기술 시민참여행사 이벤트',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붐 조성의 메인테마에 해당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GBIC 2023)'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시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세미나,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룽 젤레그(Marouen Zelleg),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un), 토크나이즈드 CEO 제임스 벨딩(James Belding) 등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홍콩, 일본 등 블록체인 관련 도시 및 아발란체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의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web3.0시대 글로벌 도시와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커톤 대회는 탄소배출 등 지역현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과제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해당 대회는 현재 진행중인 ‘블록체인 칼리지’와도 연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앞서 9월에는 관내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육성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를 개소한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릴 개소식에는 블록체인 분야 국내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인천의 허브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포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속 Web3.0기술 시민 참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숨겨진 인천의 재발견, 나만 아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시민대상의 지역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제출한 사진으로 NFT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행사를 연계적으로 계획한 것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Web3.0 시대 도약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획취지처럼 많은 시민과 전문가, 기업들이 연계행사에 참여하고 컨퍼런스에 방문해 함께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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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4일 송도에서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in 인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e Are C:raveler’라는 콘셉트로 미디어 산업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C:raveler는 Creator(창작자), Creativity(독창성), Contents(콘텐츠) 등의 앞 글자‘C’와 Traveler(여행자)의 합성어로 팬-크리에이터(창작자)-기업이 하나 돼 글로벌 미디어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미디어 대전은 유튜버 조나단(구독자 80만 명) 및 한살차이(구독자 78만 명)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행사 당일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허각, 후끼끼, 북박TV, 옐언니, 진자림, 나선욱, 우정잉, 청담언니, 헬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만큼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시범공연(쇼케이스), 팬미팅, 참여형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라이브 방송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마직막 날에는 제10회 영상왕 콘테스트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기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큰 규모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관객 사전등록은 8월 3일까지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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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화개정원, 경제 파급 효과 연간 “약 298억 원”<화개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을.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31일 「화개정원 효율적 운영방안(입장료 등)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화개정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타 지역과 비교해 볼거리 대비 입장료가 적정한지, 방문객 연령대 및 경제력 상황,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화개정원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연간 약 29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결과대로라면 화개정원 정식 개원 이후 2년 안에 화개정원 등의 조성 사업비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개정원은 유천호 군수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낙후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볼 때 당초 목표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화개정원이 강화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화개정원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하다. (사진=강화군)> 화개정원은 입장료 수입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그렇다면 화개정원은 실질적으로 강화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화개정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국민여행 조사를 통해 나타난 소비 형태와 비용을 적용하여 분석했다. 여행 경험자의 1인당 1회 평균 여행 소비액(국내 당일 여행 기준)은 61,000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소비액을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 수를 적용한 결과, 강화군 지역 경제 효과는 연간 약 298억 원, 교동면 지역의 경제 효과는 연간 약 115억 원으로 추정됐다. 또한, 고용 유발 효과는 106명이었다. ■ 화개정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화개정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화개정원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만족’ 63%, ‘보통’ 21%, ‘불만족’ 12%, ‘무응답’ 4%로 나타났다. 시설별 만족 비율은 화개산 전망대 만족도가 78%로 가장 높게 나타나, 북한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전망대다운 면모를 보였다. ■ 입장료 분석 전국에 있는 정원(민간정원 포함) 74개소를 분석한 결과 성인 평균 입장료는 5,300원이며,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약 2,000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지방 정원과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혼합된 현재 화개정원 입장료 5,000원은 저렴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설문조사에서도 입장료가 적정 또는 저렴하다는 의견이 73%로 나타났다. ■ 2023년 입장객 예측 및 수지 분석 <화개전망대. (사진=강화군)> 월별 입장객 분석에 기초하여 2023년 입장객과 그에 따른 수지 분석 등을 예측했다. 현재 입장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에는 48만 8천명이 화개정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연간 약 22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화개정원사업소 본예산의 순수 운영비(25억 원) 기준으로 수지를 분석한 결과 약 3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화개정원의 입장객은 매년 증가해 2~3년 이내에는 운영비 대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용역을 추진한 김도형 전문위원은 “강화군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는 화개정원은 독자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관광지임이 분명하다. 화개정원의 강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고용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전국적 인구감소 상황에서, 관광객 증가가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사례로 보인다”.라며, “인구 소멸로 고민하는 타지방자치단체에 화개정원이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정책은 참신하고 도전적으로 기록될만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화개정원을 보다 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지방정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개정원은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으로 지난 5월 13일 정식 개원했으며, 개원 57일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서북단의 새로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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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센터와 함께한 맛있는 이태리요리 여행...주민들 호응과 함께 성료<이태리요리 특강에 참여한 군민들이 파스타를 만들기에 분주하다. (사진=강화군)> 강화군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 이태리요리 특강 ‘전문 셰프와 함께 떠나는 이태리 요리 여행’이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태리요리 특강'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조리 전문 특성화 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 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다양한 요리 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버섯 아란치니’, ‘브루케스타’, ‘펜토라 파스타’, ‘관자구이와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태리요리를 가정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첫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아이들에게 해 주었는데 요리사가 한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해서 너무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요리 과정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요리 특강 외에도 강화의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이나 계절 맞이 특강 등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행복센터는 하반기에도 어린이 여름방학 특강, 강화 전통문화 체험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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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봄꽃 행사 코스 홍보에만 치중…이외 코스 관리부실<강화산성 북문 벚꽃길에 있는 벚꽃이 만개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인천 강화군이 고려궁지부터 강화산성 북문 구간의 야간 벚꽃 관람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8일 <차는 두고 흩날리는 벚꽃길 걸어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북문 벚꽃길 관람 구간에 대해서는 모바일 걷기 앱 플랫폼(워크온)을 활용한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코스로, 벚꽃도 구경하고 챌린지도 참가할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형형색색의 조명을 받아 한층 풍성함을 더하는 벚꽃길 사진을 첨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제1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1일간 나들길 활성화를 위해 월별 1개 코스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화나들길 제6코스 화남생가 가늘 길 시점. (사진=기동취재반)> 군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 유적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0개 코스로 이뤄진 도보여행길이라고 ‘강화나들길’에 대해 설명도 잊지 않았다. 한편 강화군은 4월 첫 챌린지 구간을 강화의 중심부를 걸으며 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강화나들길 제1코스(심도역사 문화길)’를 선정했다. 강화버스터미널부터 갑곶돈대까지 이어진 강화나들길 1코스는 고려궁지, 대한 성공회 강화성당, 강화산성, 연미정 등 역사와 문화의 명소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1코스 8개소 중 5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3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이렇게 봄꽃 소식과 함께 강화군이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부실한 나들길 관리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7코스 장화리 일몰전망지에 있는 경고문. (사진=기동취재반)> 현재 강화군에 조성된 나들길 코스는 20개 코스로 지난 주말 강화타임즈가 제보를 받고 찾은 나들길은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는 1코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화도터미널↔내리성당↔연화사↔하늘재↔장화갯벌↔북일곶돈대↔장화리 일몰전망지↔화도터미널로 이어지는 제7코스는 한동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듯 한눈에도 엉망인 상태였다. <화도공영주차장에 있는 기피제. (사진=기동취재반)> 출발지인 화도공영주차장 스탬프함은 먼지가 가득했고 옆에 기피제함에는 곰팡이가 피어 사용할 수 없었다. 안내판 또한 녹이 나 있었다. 또, 나들길 곳곳 보이는 QR코드는 접속조차 되지 않았으며, 갯벌 앞 경고문은 단 한 글자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돼 있었다. 이어지는 길도 정돈되지 않은 탓에 나뭇가지가 몸을 스친다. 특히, 북일곶돈대로 올라가는 산길은 매우 가파른데다 계단이랄 것도 없는 폐타이어를 쌓아 만들어 자칫 발을 헛디디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웠다. 이런 부분들은 강화나들길 7코스를 방문했던 여행객들이 써 놓은 글에도 종종 나타난다. <북일곶돈대로 가는 길. (사진=기동취재반)> 한 블로거는 ‘산길은 오가는 사람를이 없어서인지 풀을 헤치고 걸어야 했다. 긴 바지 필수, 난 7부바지 입어서 풀잎에 살짝 베여서 따가웠다.’고 적었고 또 다른 블로거는 ‘강화나들길 표시가 있습니다. 더러 간판은 관리가 안 된 듯, 코스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얼핏 보기에는 그럴싸 하게 보이지만 잡초와 거미줄로 차마 끝까지 가라고 하기 쉽지 않은 컨디션’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 관계자는 관리 소홀을 인정하면서 군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조속히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시로 관리를 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서 “기존에 있던 QR코드는 GPS 등 프로그램 오류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이번에 진행하게 될 강화 나들길 명품화 사업에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일곶돈대로 가는 길이 위험하다는 지적에는 “담당부서와 설치부서를 확인해 전달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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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대상지 공모 선정<갑곶돈대 전경.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이「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경인지역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맞춰 강화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함께 할 관내 관광사업체를 모집하고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협력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공모사업에 23~24 한국관광100선 ‘고려도성여행’과 더불어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갑곶돈대’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적극적인 공모 사업을 통해 강화군의 관광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